지난 2008년 중국산 커피 프림에서 멜라민이 검출된 이후 수원을 비롯해 
국내에서는 웰빙시대를 맞아 원두커피 사업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수원에서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커피를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게 제공함으로
써 원두커피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유비앤링컨 권선·팔달점을 소개한
다.  

◆ 원두커피의 효능

국내에서 유통됐던 중국산 프림에서 멜라민이 검출되면서 국내에서는 ‘멜
라민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식약청이 흰쥐를 대상으로 멜라민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
르면 멜라민으로 인해 방광결석, 방광염, 방광비후, 방광 궤양 등이 발생
하거나 관찰 된 바 있다.

특히 멜라민에 의해 생성된 동물의 신장 및 방광 결석을 분석한 결과, 구
성성분이 멜라민과 시아누르산의 중합체였음이 보고된 바 있으며 섭취된 
멜라민 중 일부가 신장 및 방광에 축적되어 결석이 생성되는 것으로 나타
났다.

아울러 멜라민 1.5ppm이 검출된 커피프림을 60kg 성인이 20kg 이상(커피 
약 3700잔~ 4000잔 이상) 매일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신장염, 신장결석 
등의 유해영향 발생이 우려되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원두커피를 즐겨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원두커피에 대한 수요가 커지다 보니 커피 시장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
다. 국내 커피 업체에서 100% 원두를 강조하는 커피를 속속 출시하고 있
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과거 가격이 비싸 특정 고소득층만 즐긴다는 원두커피에 대한 
인식은 크게 전환됐다. 

더욱이 원두커피가 건강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
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간암, 자궁암, 피부암, 뇌암, 대장암 등 암예방
과 파킨스병, 치매 예방에 원두커피가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기원 건국대 생명공학과 교수는 “하루 3~5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치매 발병률이 65~70%로 감소한다”고 발표했으며, 이창준 한국과학기술
원 박사는 “일반 커피에는 멜라민이 함유된 해로운 성분이 많이 들어 있
는 만큼, 블랙커피(원두커피)를 마시는 것이 좋다”고 밝힌 바 있다. 

◆ 원두커피 보급화를 이끄는 유비앤링컨 수원 권선·팔달점

유비앤링컨 권선·팔달점(고색동 950 골든프라자 211호) 김재훈 대표는 최
근 불고 있는 원두커피 열풍을 감지하고 원두커피 무상임대 사업을 시작
해 승승장구하고 있다.

     
▲ 김재훈 유비앤링컨 수원 권선·팔달점 대표가 원두커피메이커를 소개하
고 있다. ⓒ 오창균 기자 crack007 at suwon.com 
유비앤링컨의 원두커피메이커는 드립방식 사용하고 있으며 강화 유리와 스
테인레스 재질로 부식과 대장균 서식을 막는다. 또한 설치 및 이동이 매
우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100% 아라비카 원두만을 고집하는 유비앤링컨의 원두커피메이커는 티백형 
제품을 사용, 손쉽게 원료를 교체할 수 있기 때문에 따로 청소할 필요가 
없고 원터치 방식으로 55~95도로 손쉽게 온도 조절을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유비앤링컨의 원두커피메이커를 사용하는 업소들은 고객들로부
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김재훈 권선·팔달점 대표는 “권선구 구운동에 소재한 장터설렁탕에서는 
커피에도 웰빙 열풍이 불면서 남녀노소 상관없이 식사 후 많은 이들이 원
두커피를 즐기고 있다”며 “특히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어 많은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유비앤링컨의 제품은 5년 이상 사용가능해 경제적으로도 뛰어나다
는 평가다. 한번에40~60잔까지 추출이 가능하며 내구성이 우수한 필터를 
사용하고 있다.

김 대표는 “유비앤링컨의 원두커피메이커는 원두커피가 좋다는 것은 알아
도 기계가 고가이며, 조작이 귀찮고 어렵다는 업계의 불만을 종합적으로 
보완했다”며 “티백제품의 공급으로 저렴하고 위생적인 것이 특징으로 고
급 원두커피를 모든 이들이 손쉽게 즐겼으면 한다”고 밝혔다.